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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탐방: 고성이씨금봉회(회장: 이병기, 30세, 동추) 단종의 장릉 및 청령포 주변 탐방/ 2009.4.25>
  글쓴이 : 용헌공파종중 날짜 : 09-05-02 00:41     조회 : 6832    

역사탐방: 고성이씨금봉회(회장: 이병기, 30세, 동추) 단종의 장릉 및 청령포 주변 탐방/ 2009.4.25.

고성이씨금봉회(회장: 이병기, 30세, 동추) 회원 30 여 명은 지난 2009년 4월 25일 강원도 영월에 있는 단종의 장릉(莊陵) 및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와 주변 관련 지역을 탐방하고 550년 전의 역사적 사건을 되새기면서 보람된 여행을 하였다.

영월 팔경의 하나로 풍치가 빼어나기로 소문난 청령포는 단종의 한을 안은채 지금은 영월지방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유배역사의 한 장을 짚어 보려는 의식있는 여행자들을 끊임없이 불러모으는 역사의 장이 되고 있기도 하다.

당일 탐방한 역사 유적지와 관련된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선암마을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지형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으로,  서강에 자리 잡고 있다. 강을 끼고 동쪽은 높은 절벽 위에 나무가 울창한 반면,  서쪽은 경사가 완만한 평지에 가깝다.  또한 북쪽으로 백두산,  동쪽의 포항의  호미곳 모양도 잘 나와 있다.

2. 선돌
   
70미터 높이의 기암괴석이 발아래 펼쳐 저 있다.  거대한 탑 모양으로 솟아 있는 바위는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서강의 푸른 물줄기는 탄성이 절로 나게 한다.

3. 단종 (세종 23년 1441 ~ 세조 3년 1457)
   
조선 제6대 임금.  세종의 손자. 문종의 아들. 이름은 홍위, 어머니는  현덕왕후 권씨. 비는 성순왕후 송씨. 1441년 출생. 1448 왕세손에 책봉되고1450년 왕세자에 책봉되었다. 1452년  문종이 죽자, 12세에 왕위에 올랐다. 그 전에 문종은 자신이 병약함을 알고 황보 인, 김 종서 등에게 어린 세자의 보필을 부탁했고, 집현전 학사인 성 삼문, 박 팽년, 신 숙주, 등에게도 도와주라고 유언하였다. 그러나 1453년 숙부인 수양대군이 권 람, 한 명회 등과 함께 황보 인, 김 종서 등을 제거하고 국권을 장악하자, 이름뿐인 왕이 되었다. (계유정란-정란공신 37명).
   
영의정이 된 수양대군을 등에 업은 신하들의 강요에 못 이겨, 1455년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이 되었다. 1456년 성 삼문, 박 팽년,  하 위지 ,이 개, 유 응부, 유 성원(사륙신) 등이 단종복위를 도모하다가 발각되어 모두 처형된 뒤, 1457년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로 유배되었다. 그해 다시 경상도 순흥에 유배되어 있던 수양대군의 동생인 단종의 숙부 금성대군이 다시 복위를 계획하다가 발각되자, 다시 서인으로 강봉되었다가 마침내 관풍헌에서 사약을 받고 승하하였다.
   
1681년(숙종 7년)노산대군으로, 1698년(숙종 24년) 복위되어 시호를  공의온문순정안장경순돈효대왕(恭懿溫文純定安莊景順敦孝大王), 묘호를 단종으로 추증하고, 능호를 장릉이라 하였다.  (사육신 : 1978년 역사편찬위원회에서  김문기를 추가하였으며, 이에 대하여는 지금도 사륙신수호회와 김령김씨종중간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노량진 사륙신 묘에는  하 위지, 유 성원, 김 문기의 가묘를 포함하여 7기의 묘가 있음)

4. 청령포
 
단종의 유배지로 수려한 절경으로 동, 남, 북 삼면이 물로 감싸여 있고 서쪽으로 육륙봉이 암벽으로 솟아 있어 섬과 같은 곳이다. 주변 산세가 잘 어우러진 천혜의 명소로 이곳의 소나무 숲은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청령포 유적비각, 망향탑, 노산대, 관음송, 금표비등이 있다.
   
단종이 살던 집터에 영조의 친필 “단묘재본부시유지비”라는 비문이 있고 단종이 한양의 왕비 송씨를 그리워하며 쌓았다는 망향탑이 있다. 노산대는 유배기간 동안 고향과 왕비를 그리며 시를 지은 곳이라 하고, 나이가 600년된 관음송은 소나무 숲 한가운데 우아한 자태를 가지고 있으며,  높이 30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가 크다고 하며, 단종이 이 소나무의 아래 부분 두 줄기 사이에 걸터 앉아 유배생활을 하는것을 다 보았을 것이며, 한탄의 소리를 다 들었을 것이라 하여 관음송이라 한다고 하며, 천연기념물 제349호다. 금표비는 유배된 노산군의 행동반경을 제한하는 것으로 동서로 300척, 남북으로 900척을 벗어날 수 없다는 내용이다.

5. 장릉

단종의 능이며 단종의 시신이 강가에 버려저 있던 것을 영월호장 엄 홍도가 지금의 장릉자리에 몰래  묻었는데, 1526년(중종11년) 왕명에 의하여 봉분이 꾸며지고 1698년(숙종24년) 장릉이라는 묘호를 받았다. 경내에는 신도비, 정자각, 영천 배식단, 수복실 엄홍도 정려각, 낙촌기적비, 배건정 등이 있고, 상석, 망주석, 문인석, 석수 등이 있으나 무인석은 없다.

[역사자료 제공: 이윤덕 금봉회 간사장]
[사진 제공: 이명모 금봉회 총무간사]
[정리: 용헌공파종중 홈페이지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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