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종친회 정기 총회 개최/ 2007. 5. 27.

고성이씨 대구종친회 정기 총회가 지난 2007년  5월  27일 300여 종친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고성이씨 대구종친회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발전을 거듭하여 왔으며 모든 회원들이 숭조목족과 종친 상호간의 화합을 우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허여 오늘에 50주년을 맞게 되었으며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회관도 가지게 되어 모임도 상담도 의논도 가르침과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날 특히 창립 회원 이신 올해 연세 92세이신 종성 고문님이 건강하신 모습으로 참가하시어 모든 회원의 가르치심이 되었다. 그리고 올해에는 창립 50주년기념 회원 명부를 여러 가지 알찬 자료로 부록을 첨가하여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임원 개선에는 지난 2년 동안 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신 종수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새 회장에는 29세 참판공 안동 마사리 출신 이승환 회원이 선출되었으며 신임 회장은 대구명친회를 탄생시킨 마사리 출신이고 50주년에 회장으로 선출되어 감회가 깊으며 임기동안 열심히 봉사하여 회의 발전에 기여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부회장에는 이승열 회원 등 7명이 유임되고 28세 승곤, 승우 회원이 새로 부회장에 선출 되었으며 감사에는 29세 종득, 28세 승환 회원이 선출되었다.

2부 행사로 열린 유흥에는, 참가한 300여명의 회원들이 끝가지 함께 하였으며 색소폰 부는 회원의 실력은 가히 일품이었으며, 이어 상품 타기 추첨에는 창립 회원이시고 제일 연세가 높으신 92세의 종성고문님이 일등으로 추첨 되어 상품인 자전거를 타시어 모두들 박수를 치고 축하하였으며 종성 고문님은 이 자전거를 그 이튿날부터 타고 면내를 다니시면서 자랑 하시기도 한답니다.

끝으로 참가한 모든 회원들이 다함께 숭조목족과 화합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건배를 하고 뜻 깊은 창립 50주년 행사를 무사하고 즐겁게 마무리 하였다.

[글-사진 제공: 이승열 대종회 종보 주간/ 20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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