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덕 행촌학술문화진흥원 운영위원, 내로회 회장 취임, 2016.04.30.

행촌학술문화진흥원 이용덕 운영위원이 지난 2016년 4월 30일, 고성이씨내로회
(固城李氏奈老會)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취임하였다. 이 신임 회장은 "앞으로 내로의
발전을 위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능력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고성이씨내로회(固城李氏奈老會)는 “숭조심을 공고히 하고 애족심을 발휘하며
노고심(老苦心)을 터파(攄破)하고 준도심(遵道心)을 자성하며 비방심을 자제하고
낙천심을 동화(同和)”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4월 29일 창립되었으며, 고성이씨
칠순 이상 어르신을 회원으로 하는 친목 단체이다.
 
 
단체 명칭에 쓰인 ‘내로(奈老)’란 중국 한무제가 한창시절 분하(汾河)에서 배를 띄우고
추풍사를 부르는데 “환락이 극에 달했지만 슬픈 생각이 많도다. 젊음이 얼마리오
늙은 것을 어찌하겠는가?”라고 한 뜻의 [歡樂極兮  哀情多 少壯幾時兮奈老何
(환락극혜  애정다 소장기시혜내로하)]”에서 '奈老'라는 표현을 인용한 것이다.
 
 
격구(格句)
동근동이(同根同李)에
동조동손(同祖同孫)이오,
동천동로(同天同老)에
동락동연(同樂同筵)이라.